스가 日총리 "긴급사태선언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해"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1-04-23 16:05:17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와 오사카, 효고, 교토 등 4개의 도도부현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세 번째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하는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23일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도쿄 등 4개의 도도부현에 대해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 총리는 선언 발령의 이유로 "인파가 많은 골든위크를 중심으로 '단기집중형'으로 변이주에 의한 감염자 증가를 억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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