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차 긴급사태선언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1-04-22 17:25:46


일본 정부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 등 4개의 도도부현에 대한 긴급사태선언 발령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일본 시사통신사에 따르면 일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관련해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 등의 4개의 도도부현에 대한 긴급사태선언 발령을 위한 결정을 23일 내린다.


21일 오후 11시 59분 기준 일본의 신규 확진자의 수는 5292명을 기록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선언과 관련해 "의료 제공 체제 등의 상황을 보면서 대책의 내용 기간의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사통신사는 총리 관저 관계자를 인용해 "2주간의 선언(긴급사태선언)은 효과가 보이지 않아, 3주는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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