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03-16 17:11:14


대구시는 16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년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미래 자동차 및 물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형 상생 일자리 모델로 구체화해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6월 해외 업체로부터 거액 수주를 받았지만, 시설 투자 비용 등 부족으로 수주가 물거품 위기에 놓인 이래AMS를 돕기 위한 일자리 상생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 7월 대구형 상생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왔다.


시는 '5+1' 미래 산업(미래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발굴한 지역 일자리 모델을 컨설팅 공모사업 주제로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정부 지정을 받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참여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연구개발 및 경영안정 자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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