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처우 개선 요구하며 파업 결행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1-03-09 16:41:53
일본에서 간호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행했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8일 오사카현 타카츠키시의 타카츠키 의료복지노동조합은 소속된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행했다.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로 근무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지역 의료를 지키기 위해 의료 종사자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파업은 토미타마을병원 등 3곳에서 이뤄졌으며, 간호사 사무직원 등 20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동안 시한 파업을, 노조 지도부 7명은 이날 저녁까지 파업했다.
한편 도미타마을병원 측에 따르면 진료에 지장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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