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상생플러스 온라인 간담회' 개최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02-25 16:29:25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플러스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회의실에서 2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상생플러스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항공분야 중소기업 50개사 경영진 및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시행중인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기술개발 에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목록을 공개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연구·개발(R&D) 공모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됐다.


공사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해 △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 △ F.A.S.T 제도 △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중이다.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 주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12월 시행 이후 총 86개사가 참여해 81건의 기술홍보 및 9건의 인천공항 수요기술 R&D를 공모했다.


'F.A.S.T'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최대 애로사항인 4가지 분야 금융(Finance), 채용(Application), 판로개척(Supporting a Market), 교육·컨설팅(Training)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63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대출 및 행정지원 등 지난해에만 총 34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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