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육십령 고갯길 호남·영남 상생의 터 조성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02-19 13:28:34


전북 장수군이 육십령고개에 3D Historyming Center와 랜드마크가 될 가야타워, 국내 최고높이 짚라인 등을 조성하고 호남과 영남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육십령 고개의 지리적·역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육십령에 3차원 기술이 접목된 히스토리밍 아트센터를 건립하고 가야타워로 상징되는 호·영남 상생의 장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구체화, 경남 함양군과의 상생발전방안, 인근 한국마사회 경주마 육성목장과의 연계방안, 당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장영수 군수는 “상징적인 육십령고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의 부합성과 육십령의 옛 명성에 걸맞는 터를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명소화를 추진하겠다”며 “사업의 현실화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함양군과 연계된 가야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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