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 내각의 지지율, 또 급락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1-01-11 11:28:58


일본 현 내각의 지지율이 또 급락했다.


11일 교도통신은 지난 9~10일 전국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내각의 지지율이 전달대비 9.0%포인트 하락한 41.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내각 지지율은 50.3%로 전달대비 12.7%포인트 하락했던 바 있다.


또한 이번 일본 1도3현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긴급사태선언에 대해 '너무 늦었다'는 응답이 79.2%에 달했다.


또한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총리에게 지도력이 없다'는 응답이 41.2%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교도통신이 유선전화 521명, 휴대전화 52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