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피치항공, 국내노선 한정 정액제 서비스 검토 중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0-12-24 16:08:57
일본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여파로 침체되는 가운데 일본 저가항공사(LCC) 피치항공이 일본 최초로 일본 국내에 한해 몇번이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23일 코로나19의 여파에 대한 실적 회복을 목표로 LCC 피치항공이 일본 국내 전 노선 정액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새로운 서비스는 국내 노선을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며 내용이 다른 복수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요금은 월 약 2만엔으로 검토 중이며 실제 운용을 근거로 사업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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