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지역과 상생 위해 ‘상생협력 공동체’ 꾸린다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0-12-03 17:19:46
동부건설이 사업 지역과 상생을 위해 ‘상생협력 공동체’를 꾸린다.
동부건설은 3일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사현장 채용 진행 등 ‘상생협력 공동체’ 계획을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자체가 발주공사 현장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의무적으로 고용한다는 규정을 강제 시행하고 있으나, 민간 공사현장에는 적용되지 않아 효과성 면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전국건설노동조합에서도 ‘지역주민 우선 고용 촉구’를 주장하고 있지만 좀처럼 노사 간 간격이 좁혀지지 않는 등 문제가 있었다
지난 7월 전주시의회에서 ‘지역 건설사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단기적인 경기 부양의 효과가 있어 지역공헌을 위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동부건설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우수한 사례들을 검토해 사업을 제안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전주의 전통적 주택지 인후동1가에 530세대를 마련하는 종광대2구역의 시공자 출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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