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와 상생… 우수협력사에 포상금 6억원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0-12-02 17:19:03
LG전자가 상생을 위해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포상했다.
LG전자는 최근 올해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12개사를 'LG전자 우수 협력사(Best Supplier Award)'로 선정, 각각 5000만원, 총 규모 6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을 장려하고 상생의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20억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최근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레터를 발송해 올 한 해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해준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사업장 출입 시 편리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주요 협력사 100여 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증정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성이 상생의 토대라 보고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약 60개 협력사를 선정해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생산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1차, 2차 협력사를 포함해 약 100개 협력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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