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내달 출시 예정 신형 '노트'… 가솔린 없이 모두 하이브리드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0-11-24 18:01:29

닛산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닛산 자동차가 내달 출시하는 신형 '노트'에 대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할 예정이다.


닛산은 24일 전면 개량한 소형차 '노트'를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노트'는 지금까지 146만대가 판매된 닛산의 주력 차종 중 하나다. 닛산은 신형 '노트'에 대해 가솔린 엔진을 폐지하고 하이브리드 형식으로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가솔린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자동차로 변화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비율을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럽은 친환경차 비율을 50%, 중국은 친환경차 비율을 20%로 계획하고 있다.


호시노 아사코 닛산 부회장은 "온실 가스를 내지 않는 제로 에미션 사회를 리드하기 위해 전동화(전기차 화)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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