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과의 공생…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 신청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0-10-29 11:17:04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향에서 중소기업과의 공생을 위해 한발 내딛는다.


대전시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의 하나로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사업은 대전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 신청을 받아 200개사를 선정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업에는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 분 월 200만 원 한도로 6개월분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고용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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