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LH, 상생·지역균형발전 위해 손 잡다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0-10-19 17:38:57
전북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 완주군과 LH 전북지역본부는 이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내 정주여건 향상, 주거복지 안정화, 도시개발·도시재생사업, 수소경제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LH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례읍 수계리~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웰링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웰링시티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신혼희망타운, A-2BL) 공급을 위해 현재 지구 내 분양홍보관(견본주택)을 설치해 홍보 중에 있다.
또한 군과 LH 전북지역본부는 국토부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삼례 행복주택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으며 (구)봉동터미널 자리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건설사업 이외에도 주거(임차)급여·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읍·면 단위의 소규모 개발사업도 적극 협력해 주거안정과 균형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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