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신속한 사후대처 당부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2-05-23 16:01:54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은 지난 20일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에쓰오일 부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에쓰오일 측에 생명을 잃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 등 정부와 가스안정공사 및 소방청 등 관계기관은 울산 에쓰오일 화재폭발 사고에 대하여 합동조사를 통하여 사고원인을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업계·관계기관과 '석유수급 안정화 임시 TF'를 구성해 공장 가동 정상화시까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수급차질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적시에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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